자료

2008년 3월 16일 오랜만의 새벽탐어.

버들각시 2008. 3. 16. 20:33

작년에는 주로 새벽탐어를 다녀오곤 했었습니다.

겨울에 해가 짧아져 주일예배시간을 지키려고 중단했었는데,

해가 많이 길어졌네요. 6시 30분이면 훤해지더군요.

오늘의 대상어종은 버들붕어 두어마리와 기력 떨어진 버붕이들을 위하여

생이새우의 채집과 운이 좋으면 가물치와의 조우도 계산에 넣었습니다.

마침 적당한 크기의 건강한 가물치가 아무런 상처도 없이 깨끗하게

채집되어져 조심스레 물 적응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탐어된 어종들의 발색은 최상이었습니다.

얼룩동사리, 버들매치, 왜매치, 떡납줄갱이, 흰줄납줄개, 각시붕어,

미꾸라지, 참붕어, 피라미.....